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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주치는 두 눈동자를 연모했고,
늘 앞서 걸으면서도 틈틈이 돌아보는
그 다정한 얼굴을 사랑했다.
당신 품에 나의 얼굴을 비비며
좋은 향이 난다고, 냄새 참 좋다고 말하니,
당신은 장난스레 목덜미에 코를 비비적대며
날 것의 향내라고 말해주었다.

/ 향수와 체향, 형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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